해외 무대에서 호평을 받아온 개그 그룹 옹알스가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한류스타 특집으로 김준호 한채영 한승연 송경아가 게스트로 모습을 드러냈다.

   
▲ 옹알스/사진=KBS2 '해피투게더'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개그계의 한류를 꿈꾸는 바, 자신 있게 개그 그룹인 옹알스를 소개했다. 이들은 해외를 무대로 대사 없이 퍼포먼스로만 꾸민 공연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들의 익살스럽고 우스꽝스러운 몸짓에 국민MC 유재석은 물론 여신 미모 한채영도 직접 공연에 가담해 분위기에 휩쓸렸다.

옹알스 멤버들은 스튜디오에서 곤봉을 주제로 한 논버블 퍼포먼스를 선보여 전 출연진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옹알스는 이날 녹화가 끝나고 스위스와 스페인 공연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옹알스, 귀여워" "옹알스, 파이팅" "옹알스, 맨 몸으로 일궈낸 성과" "옹알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