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SK 와이번스 치어리더 이미래(30)와 구단 홍보팀 박슬기 매니저(30)가 결혼한다.

SK는 구단은 27일, 두 사람이 오는 12월 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화이트베일(1층 화이트베일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치어리더와 프런트 직원으로 만나 1년 6개월 간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국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에 신혼 보금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 사진=이미래 인스타그램


이미래는 전날(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먼저 결혼발표를 한 바 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초대드리기도 조심스러운 요즘, 하루하루 뉴스 보며 걱정도 되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축복에 결혼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예쁜 마음으로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웨딩화보를 올렸다.

예비신랑 박슬기 매니저는 "야구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되고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서로에게 의지가 되는 관계를 이어가며 좋은 부부로 함께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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