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개그맨 배동성의 딸 배수진(나탈리)이 이혼 후 변화를 털어놓았다.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최고기와 유깻잎이 배수진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배수진은 나탈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 올해 나이 26세인 그는 이혼 6개월 차 돌싱이었다.


   
▲ 사진=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방송 캡처


이날 배수진은 유깻잎과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부모님의 이혼을 겪은 배수진은 '나는 절대 이혼하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파경을 맞았다고.

또한 "이혼하고 나서 성격이 바뀌었다"며 "부정적인 사람이었는데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많이 행복해졌다"고 전했다.

배수진은 2018년 7살 연상의 뮤지컬배우 임현준과 결혼했다.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이혼한 연예인 부부가 다시 만나 한 집에서 생활해보는 모습을 관찰하며, 이혼 후 새로운 관계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는 이혼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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