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거미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가수 거미가 출산 3개월 만에 출연,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무대를 꾸몄다.

애절한 감성으로 오프닝을 장식한 거미는 "백지영, 린 씨가 나오는 '스케치북'을 산후조리원에서 본방으로 보고 있었다. 그 때 유희열 씨가 저를 찾는 걸 보면서 '저 잘 있어요' 했다"며 웃었다.

3개월 전 득녀 소식을 전한 거미. 그는 "아직 실감이 안 난다. 아기가 앞에 있는데도 '내가 낳았나?' 생각도 든다. 너무 신비스럽고 하루하루 감격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캡처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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