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진경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7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내공 깊은 연기력의 배우 진경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 그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안정적으로 작품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연극 무대에서 10여년간 연기 내공을 다진 진경은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주목받은 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낭만 닥터 김사부', '하나뿐인 내편', 영화 '감시자들', '암살' 등에 출연했다. 현재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우재희(이장우) 엄마 정민재 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 강동원, 차승원, 최지우, 유인나, 이성경, 손호준 등이 소속돼 있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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