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시는 지난 27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178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8일 109명을 기록한 이후 열흘 연속 세자릿수다.

최근 이틀인 25∼26일 200명을 넘었다가 27일 다소 줄기는 했으나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서구 댄스·에어로빅 학원 관련 확진자는 하루 사이 22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153명으로 늘어났다. 중랑구 실내체육시설Ⅱ와 어플 소모임 관련 확진자도 7명씩 늘어 누적자가 각각 20명, 21명이 됐다.

이외에 기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51명, 경로를 알 수 없는 '조사 중' 확진자가 47명 나왔다.

28일 0시 기준 서울 확진자 누계는 8494명이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94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645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