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2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과 인천 제2격납고 등에서 대학 진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 30명을 초청해 '드림윙즈H'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윙즈H는 기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아시아나 드림윙즈' 프로그램을 고등학생 대상으로 확대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된 모집에서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를 희망하는 등 예비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드림윙즈H 행사 현장/사진=아시아나항공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아시아나 캐빈승무원으로부터 '아름다운 표정 및 인사' '당당한 자세와 워킹' '메이크업 요령' 등 새내기 대학생으로서 갖춰야 할 이미지 메이킹 전반에 대한 소개교육과 함께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시아나 드림윙즈 2기 출신으로 현직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인 김현지(25·여) 승무원이 직접 '대학생의 열정 여행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참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부터 '아시아나 드림윙즈'를 비롯해 중학생 대상의 '드림윙즈M', 유치원·초등학생 및 보호자를 위한 가족문화체험교실 '드림윙즈L' 등 다양한 연령에 따른 차별화된 주제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윙즈 플러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