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엑스타레이싱 노동기와 이정우가 원투피니시를 마무리 하고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며 두손을 맞잡았다. /사진=한국모터스포츠기자협회 정영대 포터그래퍼

[미디어펜=김태우 기자]엑스타 레이싱 노동기와 이정우가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에서 일반적인 예상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월 2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슈퍼6000 5라운드에서 두 선수는 챔피언십 라이벌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최명길의 추격을 뿌리치고 소속팀 엑스타 레이싱에 원투승의 기쁨을 전했다.
 
올해 엑스타 레이싱에 입단한 노동기는 슈퍼6000 데뷔 후 첫 우승도 기록했다. 앞서 열린 전남GT 5라운드에서 리타이어한 노동기는 슈퍼6000 출전 12번째 레이스에서 올해 두 번째 포디엄을 우승으로 장식했다.
 
노동기와 함께 엑스타 레이싱에 발탁된 이정우는 0.206초 차이로 2위 체커기를 받았다. 이 기록은 슈퍼6000 통산 1, 2위 최소 시간차 부문 3위. 예선 3위로 결승에 돌입한 이정우는 엑스타 레이싱 수트를 입고 출전한 5번째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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