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10일 개최

제1회 ‘씨앤앰케이블TV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시작하며 서울지역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그 결실을 맺어 가고 있다.

지난 8월 16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2층에서 열린 2011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출신 선수 5명이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았다.

1차 2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된 임찬규 선수는 제44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MVP를 수상한 휘문고 에이스다. 임찬규 선수는 제1회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가동초등학교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했었다.

이어 1차 8번으로 지난해 우승팀 기아 타이거즈에 합류하게 된 한승혁 선수는 도신초등학교, 1차 13번으로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된 윤영삼 선수는 이수초등학교, 1차 50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한 유강남 선수는 청원초등학교, 한화이글스에 1차 65번으로 선택된 문재현 선수는 화곡초등학교 소속으로 모두 1회 대회에 참가한 꿈나무들이었다.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키워내고 있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한편, 수도권 최대 케이블 TV 방송사인 ㈜씨앤앰과 서울시 야구협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구의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씨앤앰 오규석 사장은 ‘씨앤앰은 야구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지원해왔고,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야구대회에 참가했던 꿈나무들이 이제 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이 선수들이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이끌어 갈 기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