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농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2021년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조성 사업'에 참여할 마을과 농업인을 공개 모집한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약, 화학비료 사용량 감축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을 보존하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마을에는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한 과제 부여 후, 이행 실적에 따라 농가당 연간 최대 8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 농가가 수행해야 하는 의무 과제는 농가당 연간 최대 50만원까지 주는 데, 영농폐기물 공동수거, 제초제 사용 않고 마을안길 잡초 제거, 농경지 및 축사 주변 환경 개선, 비료시비 처방서 발급.준수, 축산농가 악취 줄이기 등이 있다.

참여 희망 농가당 연간 최대 30만을 지원하는 선택 과제는 화학비료 사용량 줄이기(논에 볏짚 환원하기)가 있다.

신청대상은 생태보전 농업실천마을 조성을 희망하는 마을, 마을에 거주하고 마을 소재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12월 15일까지 마을 이장이 신청서를 작성, 시.군 농정부서나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선정된 마을은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문의사항은 경기도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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