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접속 개선 및 VR 등 신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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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펜=김견희 기자]현대리바트는 내달 1월 새롭게 단장한 '리바트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개편한 온라인몰에서는 오프라인 매장을 VR로 체험하고 구매까지 가능한 ‘VR 쇼룸’이 탑재됐다.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 및 SNS 계정을 활용해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이 가능하며, 카카오페이·삼성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을 통해서도 결제할 수 있다. 여기에 별도의 모바일용 ‘리바트몰’ 앱(APP)도 선보인다.

고객 참여형 콘텐츠인 '리바트 커뮤니티'도 선보인다. 이 곳에는 리바트 제품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랜선 집들이'와 인테리어 전문가와 인플루언서의 인테리어 솜씨를 구경할 수 있는 '고수의 집들이', 고객만의 인테리어 노하우를 소개하는 '노하우' 코너가 마련된다. 

판매 제품군도 확대한다. 기존 리바트몰은 리바트 온라인 전용 가구와 리바트 키친, 리바트 키즈 등 가정용 가구 제품만을 취급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소호형 사무가구 제품도 판매하게 된다.

이 밖에도 온라인몰 고객을 대상으로 한 회원 등급제를 도입했으며, 서버 접속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서버를 비롯해 검색 엔진, 보안 시스템을 적용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가구 시장 공략을 위해 그동안 온라인몰 서비스 경쟁력 제고와 물류 인프라 확충 등 핵심 역량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왔다”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년 온라인 사업 규모를 20% 이상씩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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