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투자회사 참여해 청년창업 아이템 평가후 투자상담
   
▲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 성과전시회 [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8일 '세대융합형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 최종성과 전시회와 데모데이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1일 밝혔다.

지난 2018년 경기도와 경과원이 시작한 이 신중년 창업서포터즈 사업은 도내 신중년 전문퇴직자(서포터즈)의 지식·경험을 청년창업자에게 전수, 창업성공률을 높이고 고경력 전문퇴직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www.openbooth.space)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4차산업 및 융합기술 분야의 31개 청년창업팀과 서포터즈 62명이 참여한다.

이 중 10개 청년창업팀이 3일 팀별 아이템과 활동사진, 성과 등을 알리는 투자 홍보(IR) 발표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벤처캐피털과 개인투자조합, 엔젤투자자 등 20여 개 투자 관련 회사가 참여해 발표 내용을 듣고 투자 상담도 할 예정이다.

내년에도 청년창업팀 30개 사가 창업서포터즈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 9개 사, 고용창출 7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벤처인증 14건의 성과를 낸 데 이어, 올해에도 9개 사가 창업해 7명의 인력을 채용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과원 미래기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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