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bnt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권민아가 화사한 근황을 공개했다.

bnt는 2일 AOA 출신 배우 권민아와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파란 장미를 배경으로 캐주얼부터 롱드레스까지 차례로 소화한 권민아는 차분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로 촬영장을 압도했다.


   
▲ 사진=bnt

 
스스로를 "서울에 상경한 부산 여자"라고 말한 권민아는 올해로 데뷔 9년 차다.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하고 싶다는 그는 긍정적인 순간을 쌓아 더 행복한 10주년을 맞이하고 싶다고 밝혔다.
 
AOA를 탈퇴한 이후 오랜 시간 혹독한 성장통을 겪은 만큼 성숙해진 탓일까. 그에게 행복이란 '끊임없이 일하고 누군가를 책임지는 일'이라고. 그 행복을 위해 더 많은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열의도 내비쳤다.

다시 웃음을 찾은 권민아의 얼굴은 여전히 어린 소녀의 모습. 하지만 기교를 모르는 담백한 말투와 표정은 깊이를 알 수 없는 진지함이 묻어났다. 그는 "사람 때문에 힘들었지만 또 사람에게 힘을 얻는다"고 전했다.
 
권민아는 지난해 5월 AOA 탈퇴 후 '추리의 여왕 시즌2', '병원선'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쳐왔으며, 최근 뷰티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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