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콤이 2일 개최된 사장추천위원회에서 홍우선(59) 전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를 사장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스콤은 사장 선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4일 열 계획이다.

사추위는 "회사 발전에 필요한 최고경영자의 자질과 품성,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대비하는 경영 능력, 금융·IT에 대한 전문성,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개혁성, 국제화 역량, 도덕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심사 배경을 전했다.

서울대 경영학과(학·석사)를 졸업한 홍 전 대표는 KIS 채권평가 대표이사 사장, 한국채권연구원 연구위원, 나이스정보통신 대표이사, 나이스신용평가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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