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버럭…"아빠가 얼마나 칠칠맞으면 애를 잃어버려”

14일 오후 8시45분 방송 예정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 18회에서는 정보석과 이장우가 마주칠 일촉즉발의 상황이 전개된다.

지난 방송 말미, 이고은이 한선화의 집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흥분한 이장우가 집으로 찾아가며 정보석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될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마무리돼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정신없이 울리는 벨 소리에 기분 상한 정보석에게 임예진은 매니저라고 둘러대며 황급히 이고은을 데리고 나간다.

   
▲ 장미빛 연인 18회 예고편./사진= MBC ‘장미빛 연인들’ 예고편 캡처
때마침 집에 도착한 한선화는 대문을 두드리던 이장우에게 “지금 뭐하는 짓이야! 우리 아빠 알면 어쩌려구! 애 잃어버려놓고 누구한테 큰소리야?!”라며 화를 내고 이 모습에 이장우는 기가 막힌다.

이장우가 이고은을 데리고 떠난 뒤 정신없는 임예진과 한선화에게 정보석은 “내가 애를 찾아줬는데 아빠라는 사람이 하다못해 주스라고 사 들고 와야 하는 거 아니야? 애 아빠가 얼마나 칠칠맞으면 애를 잃어버려”라며 화를 낸다.

18회 예고편에서 김민서와 최필립의 결혼식 장면이 포함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지상과 헤어지는 조건으로 5억을 받은 김민서는 정보석과의 약속대로 최필립과 정략 결혼을 하게 된다. 결혼식 당일, 한지상은 제작사 대표로부터 거액 투자자가 김민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당장 결혼식장으로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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