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의 연쇄 살인범의 진범이 김태훈으로 드러났다.

▲ OCN '나쁜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

13일 방송된 OCN '나쁜 녀석들'에서 김태훈(오재원역)은 과거 자신의 아내를 죽인 살인범에 대한 복수심에 살인을 시작하게 된 사실이 밝혀졌다.

연쇄 살인 사건 피해자들의 가족들을 괴롭힌 김태훈은 자신의 죄를 박해진(이정문역)에 덮어 씌우고 김상준(오구탁역)의 딸을 살해해 충격을 안겼다.

특히 김태훈은 광기어린 눈빛 연기를 펼쳐 관심을 모았다.

검거 당시 김태훈은 "내 방법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세상이 평가해 줄 것"이라며 범행을 정당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나쁜녀석들 김태훈 소식에 네티즌들은 "나쁜녀석들 김태훈, 연기에 무서움 느낌" "나쁜녀석들 김태훈, 천재를 넘어선 것인가" 나쁜녀석들 김태훈, 배우 김태우 동생이라는 데 연기 유전자에 놀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