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의 수호, 백현이 인기가요에서 하차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14일 방송된 SBS 가요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수호와 백현은 MC자리에서 물러났다.

인기가요 1위 발표 이후 수호는 "1년동안 인기가요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많은 걸 배웠다. 뜻깊은 시간이었다. 항상 공손한 엑소 수호가 되겠다"고 말했다.

백현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모두 팬 여러분 덕분이다"며 작별 인사를 나눴다.

수호, 백현과 함께 MC를 받고 있는 김유정은 "꼭 다시 인기가요 놀러와 달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올해 2월부터 인기가요 MC로 활동한 수호와 백현은 그동안 이유비, 김유정, 광희 등과 호흡을 맞췄다.

후임 MC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규현 지드래곤X태양 인피니트F 에이핑크 마스타우-송민호-바비 AOA, 헬로비너스 니콜 러블리즈 샤넌 마마무 박수진 임창정 효린X주영 계범주 순정소년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수호 백현 인기가요 하차소식에 네티즌들은 "수호 백현, 인기가요 후임은 누굴가" "수호 백현, 그동안 잘 봤는데 또봐요" "수호 백현, 무대로 돌아가는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