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에서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과 아들 안리환이 엄청난 양의 눈폭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캐나다로 테마 배낭여행을 나선 안정환-리환, 윤민수-후 부자의 배낭 여행기가 그려졌다.

   
▲ 아빠어디가 안정환/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리환, 윤민수-후 부자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나다 밴쿠버 공항으로, 밴쿠버에서 다시 캐나다 국내선으로 비행기를 갈아타고 도착한 곳은 영하 24도의 강추위를 자랑하는 캐나다 캘거리였다.

아빠들은 렌터카를 직접 운전해 숙소까지 이동하며 캐나다에서의 첫 여정을 시작했다. 하지만 안정환과 윤민수는 이미 눈 폭탄을 맞은 도로 위를 끊이지 않는 눈발을 맞으며 운전하는 등 앞으로의 여행이 쉽지 않을 것을 체감했다.

안정환은 어린아이 키를 훌쩍 넘을 만큼 눈이 쌓여있는 설경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눈은 처음 본다”며 “말문이 막힌다”고 놀라워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안정환, 이번 여행기도 재미있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눈 정말 상상도 못하게 많이온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캐나다 눈 대박이다” “아빠어디가 안정환, 눈온 것 좀 봐” “아빠어디가 안정환, 파이팅” “아빠어디가 안정환, 아이들 데리고 고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