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이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M의 멤버 헨리의 여동생에게 관심을 보였다.

김동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미스 토론토 출신 헨리의 여동생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 헨리 여동생/사진=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야전도구를 척척 만드는 김동현을 보고 반해 "돌 부술 때 약간 토르 같았다“며 ”멋있었다"고 감탄했다.

이후 그는 "김동현 이병이랑 결혼하면 좋겠다. 나랑 결혼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김동현은 "여동생이 있지 않느냐?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며 흑심을 보였다.

김동현의 마음을 눈치 챈 헨리는 "아직 어리다. 대학생이다"이라고 말하며 "대학생도 괜찮느냐"고 물었고 김동현은 "나는 괜찮다"라고 말하며 말을 얼버무려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진짜사나이' 멤버들은 군견교육대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낸 후 대한민국 0.5%만 될 수 있다는 전진부대 수색대대원이 되기 위해 혹독한 정예 독수리 요원화 교육을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헨리 여동생, 진짜 미인이다” “헨리 여동생, 김동현이 흑심 품을 만 하다” “헨리 여동생, 김동현과 잘될 가능성 제로” “헨리 여동생, 미스 토론토라니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