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도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이 만든 가자미식해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0년도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에 이금선 선호식품 대표를 선정했다.

해수부는 이금선 명인은 조선 시대 조리서인 산가요록(山家要錄)과 주방문(酒方文)에 수록된 가자미식해 조리법과 함경남도 정평군 출신의 시어머니에게 배운 함경도식 가자미식해 조리법을 보유, 전통적인 제조기술의 보호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6일 이렇게 밝혔다.

명인은 지정받은 제품에 '대한민국 수산식품명인' 표시를 할 수 있고 제품 전시, 홍보, 박람회 참가, 체험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부의 지원을 받는다.

명인 신청은 매년 5월 중 해수부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대한민국 수산식품 명인 지정계획 공고'를 참고, 신청하면 된다.

수산식품 명인 제도는 전통 식품 제조·가공·조리 등 각 분야의 명인을 지정해 육성하는 제도로, 정부가 지난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