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K, 배달 중심 운영으로 예비 청년사업가 관심집중
계약자 20~30대 절반이상 차지…청년 일자리 창출기여
   
▲ 지난 12월4일 BSK 100호점 강서화곡점에서 윤홍근 회장(왼쪽 여섯번째)과 권창오 패밀리, 임직원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너시스BBQ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BBQ)는 배달과 포장 특화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100호점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BSK 100호점 강서화곡점 개점식에 윤홍근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BSK는지난 6월 첫 선보인 이후, 6개월 만에 100호점을 열고 계약 200건 이상을 돌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깊어지면서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 사업가들에게 BSK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BBQ는 분석했다. 

BSK는 비교적 소자본인 5000만원대로 매장을 열 수 있고, 월 평균 5000만원 이상 매출액을 기록하며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BBQ는 지난 11월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최대 5000만원을 1%의 초저금리로 대출지원했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손잡고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BBQ 관계자는 “소자본창업 BSK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환경 속에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프랜차이즈 본사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앞으로도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도 기회를 찾아 청년창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한국판 뉴딜 정책’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