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 배우 박신혜와 이유비가 포장마차에서 만취상태로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피노키오’ 측은 포장마차에서 만난 박신혜(최인하 역)와 이유비(윤유래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 피노키오 박신혜 이유비 스틸컷/사진=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제작사 제공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신혜와 이유비가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각자 술을 마시러 들른 포장마차에서 뜻밖의 만남을 가지게 된 것으로 홀로 술을 마시게 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사진 속 박신혜와 이유비 모두 젓가락에 계란말이를 꽂은 채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 계란말이에 대한 불만이라도 털어놓는 듯한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는 자신의 고충을 털어 놓던 인하와 유래가 계란말이로 의기투합하는 모습으로 두 사람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박신혜와 이유비의 서로 다른 만취 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신혜는 곧 잠들 것처럼 풀려버린 눈을 애써 뜨고 있고 이유비는 귀에 비닐봉지 귀걸이를 장착하고 멍을 때리는 듯해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주 박신혜와 이유비가 술을 마시며 하나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할 예정”이라며 “두 사람이 술잔을 기울여야만 했던 사연은 무엇일지 이번 주에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펼쳐질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피노키오 박신혜 이유비, 둘이 왜 만났을까?” “피노키오 박신혜 이유비, 둘 다 귀엽네” “피노키오 박신혜 이유비, 계란말이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