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미국 등 47개국 수출 확대 인정받아
   
▲ SPC GFS 로고/사진=SPC 삼립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SPC삼립 식품 유통 전문 자회사 SPC GFS(Global Food Service)는 ‘제 57회 무역의 날’을 맞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에는 해마다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SPC GFS는 미국과 중국, 홍콩, 캐나다, 호주 등 47개국에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 식품산업 글로벌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수출 품목은 삼립호빵, 호떡, 미각제빵소 등 SPC삼립 대표 베이커리 제품과 면, 빵가루, 소시지 등의 식품 소재류 등이다.

SPC GFS 관계자는 “2019년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10% 이상 신장하고, 진출국도 꾸준히 확대해 나가는 등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가별 맞춤 제품을 개발하고 각 국의 마케팅 지원을 강화해 수출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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