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 주말 매출, 민간 배달앱보다 한 달 약 600만원 늘어
   
▲ '배달특급' 홍보 이미지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특급'이 민간 배달앱보다 40만원 넘게 수수료가 저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와중에서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출시 1주일만에 매출증대 효과도 두드러지고 있다.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가맹점 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화성시 소재 한 가맹점은 서비스 개시 6일만에 약 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5~6일 주말 이틀간 배달특급 만으로 37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중개수수료가 1%에 불과, 3만 7000원만 부담함으로써, 민간 배달앱(12%)의 44만 4000원보다 이틀만에 40만원 넘게 수수료를 절약했다.

이를 월간으로 환산하면, 매달 약 600만원의 수익이 추가되는 셈이다.

배달특급은 12월 1일부터 6일까지 약 6만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출시 첫날 1억 1500만원, 거래건수 4500건을 올렸다.

이후 매일 평균 약 1억 2000만원의 거래액으로, 누적거래약 약 7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

배달특급은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 혹은 배달특급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으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식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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