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아이폰6S가 내년 봄 출시가 어려워 보인다.

영국 IT전문지 T3는 14일(현지시간) 타이완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폰6S가 내년 봄 출시가 어렵다고 보도했다.

   
▲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아이폰6S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업체로부터 공급받기 어려운데다 소포트웨어 개발 일정도 그에 맞추기 힘들기 때문이다.

T3는 삼성에서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에 장착할 A9칩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소프트웨어의 지원도 따라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애플의 기존 아이폰 출시 주기와 유사한 내년 9월에 아이폰6S를 출시할 것이며 대신 스마트 시계인 ‘애플 워치’에 주력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한편 아이폰6S는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와 디자인은 유사하게 출시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존에 문제됐던 휘어짐 현상은 보완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