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1년간 로켓배송 핵심인 모든 물류 영역 경험
이달 말 서류접수 마감, 23일 직무소개 위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
   
▲ 쿠팡은 글로벌 물류 전문가 양성을 위한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자를 12월 말까지 서류 모집한다./사진=쿠팡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쿠팡은 글로벌 물류전문가 양성을 위한 ‘쿠팡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은 쿠팡의 인재 양성 코스다. 채용과 현장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대상자에게는 1년간 쿠팡 물류의 모든 영역을 경험할 수 있는 ‘인텐시브 커리어 코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물류시설과 라스트마일 네트워크 설계부터 물류 프로세스 혁신, 로지스틱스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고객경험 최적화, 운송 사이클 관리 및 전략수립, 배송 경로 및 분류 시스템, 라스트마일 자동화 전략 수립 및 운영까지 소비자가 로켓배송 상품을 주문한 후 배송이 완료되기까지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물류 분야 경력자가 아니라도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최소 5년 이상 경력자로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이 있는 학사 학위 이상 소지자는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 채용규모는 최소 두 자릿수 수준이다. 

입사지원부터 면접까지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류전형은 이달 말 마감되며 이후 전화면접과 화상면접이 이어진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분기 중 입사 예정이다. 

오는 23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직무 소개를 위한 온라인 설명회를 갖는다. 실제 쿠팡에서 근무하고 있는 물류전문가와 채용 담당자가 쿠팡 로지스틱스의 역할과 조직문화, 그리고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 커리큘럼 등을 공유한다.  

‘로지스틱스 리더십 프로그램’과 채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쿠팡 채용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앤 토마스 쿠팡 채용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 로지스틱스는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이 배송되기까지 모든 순간을 책임지며, 로켓배송을 완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소비자 경험을 훨씬 더 낫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할 뛰어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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