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대비 14% 이상 늘어… 가정용 식물재배기가 판매성장 이끌어
   
▲ 웰스 사내모델들이 렌탈계정 80만 돌파를 기념해, 브랜드 홍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웰스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웰스는 올해 정수기 비데와 같은 주요 제품에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의 인기가 더해져, 렌탈 계정이 80만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정수기와 비데 판매량이 크게 늘며 계정 확대를 이끌었다. 

정수기의 경우 위생 특화 기능을 갖춘 제품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약 20% 판매량이 증가했고, 비데 역시 겨울 성수기 전인 3분기까지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년대비 30% 올랐다.

이는 연 평균 4% 정도인 국내 비데 시장 성장률 대비 7배 이상 큰 수치다.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도 판매량이 늘며 시장에 안착했다. 웰스는 올해 초 1년 단위 약정기간과 기기대여료가 없는 공유렌탈 서비스를 론칭, 웰스팜에 접목했고 웰스팜 엔지니어가 2개월 단위 모종 정기 배송 및 점검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웰스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누적 판매 2만 3000여 개를 넘었다.

웰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가전 사용 환경이 크게 바뀐 만큼, 소비자들의 취향과 성향에 부합하는 생활 맙춤 가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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