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미국 대선, 3위 테슬라 주가, 4위 이태원 클라쓰, 5위 박원순
[미디어펜=오은진 기자]구글코리아는 9일 구글 검색으로 본 2020년 국내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순위 기준은 국내 사용자들이 지난해 대비 높은 관심을 갖고 검색한 키워드로 △종합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뉴스/사회 △드라마/예능 △영화 및 게임으로 나눠 순위를 공개했다.

종합 순위 1위엔 전례없는 팬데믹 위기를 초래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올랐다. 2위엔 치열한 접전을 치른 '미국 대선', 3위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테슬라 주가’가 차지했다.

이 밖에 조직적으로 아동 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것이 알려지며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n번방’ 사건이 6위에 자리했고,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종합 4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 및 글로벌 순위에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키워드가 상위권 순위를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 2020 올해의 검색어 국내 종합 순위/사진=구글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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