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가입시 마켓컬리 무료배송 및 할인혜택 제공
   
▲ 카카오뱅크가 마켓컬리와 손잡고 26주적금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카카오뱅크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국내 대표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업체인 마켓컬리와 함께 ‘26주 적금 with 마켓컬리’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1인당 1계좌만 개설할 수 있는 한정판 상품이다.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상품에 마켓컬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각종 할인 쿠폰의 혜택을 담았다. 적금 계좌를 개설하고 매주 납입하면 총 7회에 걸쳐 마켓컬리 무료배송 및 각종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적금 가입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100% 당첨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정판 마켓컬리 굿즈와 5%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한다.

다만, 26주 동안 한 번이라도 적금 납입에 실패하면, 추가 쿠폰을 받을 수 없다. 적금 가입 후 해지한 고객은 경품 응모 대상에서 제외한다. 쿠폰 유효기간과 결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마켓컬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마켓컬리와의 협업 상품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을 확대한다는 목표로 마련된 ‘파트너적금 2호’다. 1호는 지난 8월 출시해 2주만에 56만좌가 개설된 ‘26주 적금 with 이마트’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8월 선보인 ‘26주 적금 with 이마트’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준비하게 된 상품”이라며 “2021년에도 고객들께 저축할 때마다 소비 생활에서 할인 혜택을 받아볼 수 있는 파트너 상품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26주 적금은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총 다섯 가지 적금 시작 금액을 정해 가입하면, 26주 동안 매주 첫 납입액만큼 늘어난 금액이 자동으로 저축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금리는 최대 연 1.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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