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독점에 맞서 국내 산업 보호 및 성장시킨 공로 높이 평가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이미지/사진=원스토어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원스토어는 국내 모바일 앱 유통 시장에서 업계 상생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인터넷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주역에게 수여하는 인터넷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시상이다.
 
원스토어는 국내 모바일 앱 유통 시장에서 글로벌 앱마켓의 독점에 맞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며 건강한 콘텐츠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 모바일 산업을 지켜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글로벌 기업 독과점 시장에서 △국내 모바일 산업을 보호하는 시장 조정자 역할 수행한 점 △파격적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독점적 시장구조에 변화 가능성을 제공한 점 △중소기업 및 개인 개발자 대상 수수료 감면 정책으로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점 등을 수상 이유로 꼽았다. 

원스토어는 2018년 7월부터 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파격적인 수수료 인하 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까지 원스토어를 활용한 기업들이 얻은 수수료 혜택은 약 1000억원 규모에 달한다.

또한 지난 10월부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월 거래액 500만원 이하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50% 감면 정책을 시행, 첫 달에만 554개 기업 및 2673개 콘텐츠가 혜택을 받으며 국내 콘텐츠 산업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데 일조했다.

이재환 원스토어 대표는 "업계와 상생을 통한 성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플랫폼 기업의 독점 행위에 맞서 국내 시장을 건전하게 지키는 시장 조정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산업의 뿌리를 더욱 튼튼히 하고 국내 기업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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