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용 딸기 신선도 연장 기술 보급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싱가포르에 딸기를 수출하기 위해 전용 항공기를 띄운다.

농식품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운송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딸기 수출농가를 위해, 대한항공과 협업해 싱가포르 수출 딸기 전용 항공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케이베리(딸기 수출통합조직), 대한항공 3개 사가 11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케이베리는 고품질 딸기를 꾸준히 공급할 수 있게 안전성 검사 등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대한항공은 전용 항공기를 정기 운영하면서 다른 국가로 노선 확대를 추진하며, aT는 참여사를 관리하면서 수출사업을 지원한다.

딸기 수출 전용 항공기는 내년 4월까지 주 4회 운항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싱가포르 수출 하늘길이 안정적으로 확보돼 농가들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농가가 어려운 상황인 만큼, 수출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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