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경매 시스템 최초 도입 '케이카옥션' 올해로 10주년 달성
위클리 경매 출품 500회 기념 회원사 대상 이벤트 마련
누적 23만대 출품, 평균 낙찰률 70% 이상 등 활발한 성과
[미디어펜=김태우 기자]K Car(케이카)는 중고차 전용 경매장 '케이카옥션'이 개장 10주년과 동시에 경매 출품 500회차를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케이카옥션은 지난 2011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다. 기존 오프라인 단일의 경매 방식을 벗어나 O2O(Offline to Online) 방식을 활용해 온라인 경매 시장을 새롭게 개척했다. 

PC 및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출품차량을 확인하고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경매장에서도 실차 확인 및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케이카옥션의 누적 출품대수는 현재까지 약 23만대에 달한다. 지난해 기준 평균 낙찰률은 약 72%로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약 4만대를 출품하며 활발한 경매를 이어가고 있다. 

   
▲ K Car(케이카)는 중고차 전용 경매장 '케이카옥션'이 개장 10주년과 동시에 경매 출품 500회차를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케이카 제공


특히 이번주 위클리옥션 출품이 500회를 돌파하면서 겹경사를 맞이했다. 케이카는 10주년 및 500회를 축하하는 의미로 금일 13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케이카옥션은 최대 1400여대의 경매 차량을 출품 및 전시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경매장이다. 출품차량 전용 성능점검장을 마련해 하루 최대 300대의 성능점검이 가능하다. 

이밖에 전자식 최신 입찰기가 설치된 102석 규모의 대형 입찰실과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는 휴게공간, 중동지역 수출바이어를 위한 기도실 등 입찰자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정인국 케이카 대표는 "온라인 중고차 경매를 업계 최초로 시도한 케이카는 고품질의 물량 확보와 바이어 친화적인 서비스로 지난 10년간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중고차 경매 시장에서도 케이카의 브랜드 신뢰도를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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