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기본기에 첨단장비로 무장한 신형 LF 소나타 하이브리드에 최초로적용된 관성주행안내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16일 서울시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곽진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와 기자단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관성 주행 안내’는 진행 방향 변경 또는 톨게이트 등 감속 상황이 예측 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도로 분석 정보를 받아 가속페달 해제 또는 브레이크 사용 시점을 계기판에 미리 알려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다./미디어펜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최고의 친환경성과 동급 최고의 성능에 걸맞는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최고의 하이브리드카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기대를 적극 충족시켰다.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가솔린 모델과 동일하게 초고장력 강판을 51% 비율로 사용하고 핫스템핑 공법 등을 적용해 차체 안전성에서도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을 훨씬 뛰어넘는 강성을 실현했다.

또한 국내 중형 최초로 적용된 ‘관성 주행 안내’로 운전자의 연비 운전을 돕는다.

‘관성 주행 안내’는 진행 방향 변경 또는 톨게이트 등 감속 상황이 예측 되는 경우 내비게이션으로부터 도로 분석 정보를 받아 가속페달 해제 또는 브레이크 사용 시점을 계기판에 미리 알려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줄이고 연비를 향상시키는 기능이다.

특히 ‘신형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후석 시트 뒤쪽에 배치되던 배터리 위치를 기존의 스페어 타이어 공간으로 옮겨 기존 제품 대비 10.5% 넓은 380ℓ 트렁크 공간을 확보해 일반 골프백 4개와 보스톤백 2개 적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하이브리드 전용 4.2인치 컬러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적용해 운행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한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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