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전병우(28)가 결혼한다.

전병우는 오는 12일 오후 12시 30분 부산시 진구 부전동에 위치한 헤리움웨딩홀에서 신부 이예진(27) 양과 웨딩 마치를 울린다.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전병우·이예진 커플은 6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 사진=키움 히어로즈


전병우는 "신부와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가정이 생긴 만큼 다가오는 시즌 더 준비된 모습으로 키움 히어로즈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개성고와 동아대를 나온 전병우는 2015 드래프트에서 롯데에 2차 3라운드(28순위) 지명을 받았고, 지난 4월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에서 키움으로 이적했다. 올해 11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7, 8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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