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한국 축구의 2020년 최종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은 38위였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12월 세계 축구 랭킹을 발표했다. 올해 마지막 랭킹에서 한국은 지난 11월과 같은 1465포인트로 38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 11월 카타르와 A매치 당시 한국축구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한국뿐 아니라 거의 대부분 국가의 랭킹에 변동은 없었다. 11월 하순에 랭킹이 발표된 후에는 A매치 기간이 없었기 때문에 포인트 증감이 없어 지난달과 같은 순위가 이어졌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이 27위로 가장 높았고, 이란이 29위, 그 다음이 한국 순이었다.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은 93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공동 173위에 랭크됐다. 중국이 75위, 북한은 115위에 자리했다.

1~10위 상위권도 순위 변화가 없었다. 벨기에가 1위를 지킨 가운데 2위 프랑스, 3위 브라질, 4위 잉글랜드, 5위 포르투갈, 6위 스페인, 7위 아르헨티나, 8위 우루과이, 9위 멕시코, 10위 이탈리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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