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점 해결을 위한 협력회의 실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이진강)는 최근 사회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막말 인터넷 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8일 ‘인터넷강의 관련 사업자 협력회의’를 실시했다.

막말 인터넷 강의 화면
▲막말 인터넷 강의 화면


이번 회의에는 인터넷강의업체 메가스터디, 비타에듀, 스카이에듀, 이투스 등 주요 업체가 참석했다.

협력회의 결과 인터넷강의업체들은 보다 건정한 인터넷강의 환경 조성을 위해 의견을 나눴으며, 내용은 ▲개별 동영상 강의에 문제방생 경우, 자체기능을 통해 신속하게 처리, ▲해당 강사들에 대해 자체교육 강화 및 주의 촉구, ▲정기적이고 공식적인 사업자 자율협력 모임구성 등을 통해 위원회와 공동대응하기로 하였다.

또한, 내년 1월에 10여 개의 주요 인터넷강의업체를 중심으로 ‘건전한 인터넷강의 실시포럼(가칭)’을 구성하여 인터넷강의 ‘막말’ 등에 능동적인 대처 및 재발 방지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번 협력회의는 인터넷강의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을 같이하였다”며 “위원회 차원의 규제에 앞서 인터넷교육사업자 스스로 자정활동을 강화하기로 협의한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