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KIA 타이거즈 조계현 단장이 2년 더 단장직을 맡는다.

KIA는 11일 선수 육성과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맷 윌리엄스 감독과 함께 팀 전력을 구성해 온 조계현 단장을 재신임, 임기 2년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 사진=KIA 타이거즈


KIA 구단은 "조계현 단장이 윌리엄스 감독, 이범호 퓨처스 총괄 코치 등과 함께 팀 전력 향상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타이거즈 프런트를 이끌게 된 조 단장은 "재신임해 준 구단에 감사하다. 팀이 상위권에 진입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팀을 만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현역 시절 '8색조'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명투수로 활약한 조계현 단장은 KIA 수석코치를 거쳐 2017년 12월부터 단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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