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교보증권이 해외주식 거래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베스트 K 글로벌(PROVEST K GLOBAL)'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윈.K(win.K)'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개편으로 투자자들은 미국시장 거래 시 사전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곧바로 주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미국 정규시장 외 장전·장후 시간에도 매매를 할 수 있다.

시장가 및 장마감시장가(MOC) 매도주문 등 알고리즘 주문 기능도 추가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최두희 글로벌브로커리지(GBK) 부장은 "이번 리뉴얼로 해외주식 매매 시스템 기능 향상은 물론 투자자들이 최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거래 환경을 개선했다"고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