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균 효과·피부트러블 예방…국내 첫 피부저자극 ISO 인증 친환경 제품
[미디어펜=문상진 기자]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는 이들과 미용에 관심이 많은 젊은층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향균기능과 피부저자극 기능성 패션 마스크가 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능성 원단 패션기업 화선테크(WHASUN TECH)가 국내 최초로 콜라겐 원사(실)를 활용한 스킨케어 패션 마스크 '콜스킨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기능성 원단 패션기업 화선테크가 국내 최초로 콜라겐 원사(실)를 활용한 스킨케어 패션 마스크 '콜스킨 마스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사진=화선테크 제공

화선테크에 따르면 콜스킨 마스크는 단색 6종(베이직 라인), 패턴무늬 6종(패턴 컬렉션 라인)으로 출시됐다. 모든 제품에 대만에서 특허를 받은 정품 콜라겐 원사를 사용, 장기간 착용해도 피부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콜라겐 원단은 물고기 비늘에서 추출한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를 직접 원사에 적용해 특수 제작된 피부 기능성 원단이다. 

수십 번 세척해도 콜라겐 성분이 씻겨 나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피부 접촉면에 콜라겐 기능이 그대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또 실크처럼 부드러운 촉감을 비롯해 보습, 항균, 소취(악취 제거), 자외선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화선테크는 콜스킨 마스크가 장시간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트러블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콜라겐 특유의 피부 친화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뛰어난 항균 기능으로 피부에 악영향을 주는 세균 번식을 막아준다. 국내 마스크 최초로 피부저자극 ISO 10993-10 인증도 받았다.

화선테크 이동규 이사는 "시중에 판매 중인 일반 합성섬유 마스크는 장시간 착용할 경우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며 "콜스킨 마스크는 이런 피부 자극이 기준 이하로 작용해 피부 미용에 우수한 효과가 인정돼 ISO 인증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콜스킨 마스크는 콜라겐 원단의 특성상 색깔 표현이 또렷하고 선명해 단색 마스크도 일반 마스크에서 표현할 수 없는 색감을 드러낸다. 블랙, 민트, 블루, 핑크, 그레이, 화이트로 출시된 단색 마스크는 깨끗하고 세련된 색 표현이 특징이다.

화선테크 이재우 이사는 "저분자 콜라겐이 원사에 적용된 진짜 콜라겐 원단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미국이나 유럽, 일본은 이미 친환경 섬유시장이 규모 있게 성장하고 있고 콜라겐 원단 제품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국내 시장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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