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딧' 론칭과 함께 유료 회원제 서비스 '프레딧 클럽' 3만명 선착순 모집
   
▲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5일 온라인 통합 플랫폼 '프레딧(Fredit)'을 론칭할 예정인 가운데,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클럽'도 동시에 도입한다./사진=한국야쿠르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5일 온라인 통합 플랫폼 '프레딧(Fredit)'을 론칭할 예정인 가운데, 유료 멤버십 서비스 '프레딧 클럽'도 동시에 도입한다고 14일 전했다.

'프레딧 클럽'은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제품 체험 등 전용 혜택을 제공하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다. 연회비 4만9900원 '프리미엄'과 1만9900원 '베이직' 등급으로 운영하며, 총 3만명에 대하여 선착순 모집한다.

'프레딧 클럽'의 가장 큰 특징은 연회비 금액 이상의 혜택에 있다는 설명이다. 

먼저 '프레딧' 제품을 사전에 경험할 수 있는 웰컴키트를 가입 회원 모두에게 증정한다. 전문 MD가 추천하는 제품을 특별 제작한 기프트 박스에 담아 전달한다. 특히 '프리미엄' 회원 웰컴키트에는 데일리 백 브랜드 콰니(KWANI)와 콜라보 디자인한 한정판 버킷백이 포함돼 있다.

추가 혜택으로 '프리미엄' 회원은 △연 2회 제품 무료체험 신청 △매월 20% 할인쿠폰 4매, '베이직' 회원의 경우 △연 1회 제품 무료체험 신청 △매월 10% 할인쿠폰 4매를 지급한다. 일부 품목을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전용 할인관' 서비스는 공통 제공한다. 

론칭 기념 '얼리버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12월 31일까지 가입할 경우 멤버십 금액의 최대 10%를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신승호 한국야쿠르트 멀티M&S 부문장은 "프레딧을 보다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한 '프레딧 클럽'을 론칭하게 됐다"며 "고객 구매패턴, 최신 소비 트렌드 등을 반영한 고객 맞춤형 멤버십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소비 증가와 가치소비 중시 트렌드에 맞춰 라이프 스타일 통합 플랫폼 '프레딧'을 새롭게 선보인다. 식품 중심의 제품 카테고리는 뷰티·바디케어, 생활, 여성, 유아 용품으로 확대했다.

프레딧은 닥터포포, 트릴로지, 닥터브로너스, 베베스킨 등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를 비롯해 해외 유기농 화장품 'Alepia'와 'PHB Ethical Beauty', 'ZAO', 'DIVINE' 4개 브랜드를 독점 제공하며 고객 편의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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