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경기도지사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위해, 내년에 '장기요양요원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의 일상생활 돕는 필수 노동자인데, 근무 여건과 고용 안정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된 데 따른 대책이다.

경기도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신체·정신적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직무향상 교육, 권익 침해 등에 대한 상담, 취업 관련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1일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무실 설치, 직원 채용 등 후속 절차를 마치고 내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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