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의 배우 진지희가 선암여고 탐정단에 입단한 계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화요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는 진지희 (안채율 역)가 선암여고 전학 첫날부터 신종 변태에게 손목을 물리는 장면이 방송됐다.

   
▲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사진=JTBC 선암여고 탐정단 캡처

진지희는 "미친 것들"이라며 상대하지 않으려 했으나 피해자들이 비밀과외를 받은 적이 있다는 공통점을 눈치채고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이에 선암여고 탐정단장 강민아(윤미도 역)에게 진실을 물었으나 대답을 듣지 못했다.

그러나 강민아는 그보다 더한 진실이 있는 듯한 말로 진지희를 꼬여냈다. 진지희는 "변태만 잡자"며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선암여고 탐정단에 입단하게 됐다.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전학 첫날부터 추행이라니"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재밌다" "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 어떤 스토리 펼쳐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