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16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15일 "12월 16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8시간 동안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번 배그 점검을 통해 서비스 안정화가 진행되고 업데이트 #10.1 라이브 서버가 적용된다.


   
▲ 배틀그라운드(배그) 점검 이후 신규 맵 헤이븐(Haven)이 추가된다. /사진=(주)펍지주식회사


배그 점검 이후에는 신규 맵 헤이븐(Haven)이 추가된다. 헤이븐은 1x1 사이즈의 듀오 또는 1인 듀오에 특화된 맵으로, 적절한 속도의 게임 플레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 플레이어 수는 32명으로 제한된다. 헤이븐은 시즌10 한정으로만 시즈널 매치의 형태로 플레이할 수 있다.

헤이븐 맵에서만 등장하는 필라 가드와 커맨더도 추가된다. 필라는 게임에서 순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대상이 아니며, 자신의 구역을 지키면서 플레이어를 발견하는 즉시 공격한다. 필라는 가드, 커맨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가드는 기본적인 장비를 착용하고 커맨더는 최상의 장비를 착용하고 있다. 필라는 자신이 공격을 받게 되면 필라 스카웃 헬기에 지원 요청을 보낸다.

이밖에도 필라 보급함, 필라 스카웃 헬기, 필라 택티컬 트럭, 비상 낙하산 등 헤이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된다.

이와 함께 시즌10 경쟁전 새 시즌이 시작된다. 새 시즌과 함께 모든 플레이어는 5 게임의 배치 고사를 진행해야 하며, 배치고사 완료 후 시즌 티어를 부여받는다. 시즌10에서의 배치고사 성적과 함께 이전 시즌9에서 달성한 최종 티어가 최종 티어 결정에 영향을 준다.

또한 게임 플레이 개선, 밸런스 업데이트, 성능 개선, 사운드 개선, UI·UX 업데이트, 버그 수정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배그 점검 진행 중에는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해야 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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