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부터 올해까지 11년동안 총 467개 학교에 교가 선물
   
▲ 2020학교歌 좋다 포스터 이미지/사진=딜라이브 제공


[미디어펜=오은진 기자]딜라이브는 사회공헌사업 '학교가(歌) 좋다'가 올해로 11년째 교가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학교歌 좋다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0년부터 구로구 관내 학교 49개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과 경기도 지역 내 학교를 선정해 오래된 교가를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교가로 만들어 주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 고양시·파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등 지역 48개 학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교가제작을 위해 전문 편곡자들의 작업을 거쳐 2003년 창단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노아소년소녀합창단·러브락 공연단·서울주니어합창단·학교歌 좋다 합창단 등이 녹음작업에 참여했다.

매년 교가CD 및 악보 등을 전달하는 전달식과 학생들이 직접 부르는 교가 경연대회도 열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올해는 열지 않는다.

성낙섭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일정을 완벽히 소화하진 못했지만 새로운 교가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가 지원사업이 졸업을 통해 새 출발하는 모든 청소년에게 희망의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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