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LG생활건강이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 이상 오르며 시가총액 순위 10위(보통주 기준)에 재진입했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전날보다 3.52%(5만 6000원) 상승한 164만 9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지난달 12일 기록했던 160만 7000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도 25조 7000억원으로 오르며 지난 1일 기아차에 내줬던 시총 순위 10위에 복귀했다.

이날 주가상승은 화장품 부문의 판매량 호조와 함께 생활용품 부문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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