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에버턴이 레스터 시티를 잡고 상위권 경쟁에 뛰어들었다.

에버턴은 17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승리한 에버턴(승점 23)은 첼시(승점 22), 맨체스터 시티(승점 20) 등을 제치고 8위에서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패한 레스터는 승점 24에 머물러 3위에서 4위로 한 계단 떨어졌다.

   
▲ 사진=에버턴 SNS


홈팀 레스터가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선제골은 에버턴이 넣었다. 전반 20분 좌측에서 공을 잡은 히샬리송이 가운데로 치고들며 날린 슈팅이 슈마이켈 골키퍼 손을 맞고 들어갔다.

레스터가 반격에 나서 바디의 헤딩슛 등이 나왔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전반은 에버턴의 1-0 리드로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만회를 위한 레스터의 공세가 이어졌다. 에버턴은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으로 기회를 엿보다가 추가골을 얻어냈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 혼전 중 히샬리송의 슛이 골대 맞고 나오자 홀게이트가 밀어넣어 2-0으로 달아났다.

레스터는 후반 38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가 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판정이 번복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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