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힘들었던 한 해 마무리 위한 가성비·가심비 좋은 와인 4종 추천
   
▲ 롯데칠성음료가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와인 4종/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롯데칠성음료는 17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 19)으로 여느 때와 다른 연말을 보내고 있는 와인 애호가를 위해 가격 대비 양이나 만족도가 높은 가성비, 가심비 좋은 와인 4종을 추천했다.

칠레를 대표하는 3대 와이너리 중 한 곳인 ‘산타리타’의 샤도네이 품종 100%로 만든 ‘산타리타 120 샤도네이’는 열대과일의 달콤한 향과 입안에서 가볍게 느껴지는 산미가 조화를 이룬다. 까나페와 같은 핑거푸드, 샐러드 등과 함께 입맛을 돋구는데 좋은 화이트 와인이다.

‘칼로로시’는 ‘마시기 쉬운 와인, 심플한 와인’이 콘셉트인 미국 와인이다. 와인의 대량생산을 통해 가장 미국적이면서 대중적인 와인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단맛이 강해 포도 주스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콩코드 품종을 사용해 부드러운 단맛으로 와인 초보자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750㎖ 용량 외에 소규모 홈파티 등을 위한 1.5ℓ, 3ℓ 대용량도 있다.

안데스 산맥에 불어오는 세 가지 바람을 의미하는 이름의 와이너리 ‘트리벤토’가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인 말벡을 100% 사용한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말벡’은 딸기와 체리의 복합적인 향과 오크 숙성에서 이어진 스모키한 향이 강하다. 불고기, 양념 갈비 등 양념이 강한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는 레드 와인이다.

작은 왕관을 의미하는 '티아라(Tiara)'는 사과와 파인애플 등 달콤한 과일향이 일품인 이탈리아산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이다. 연한 황금빛과 끊임없이 올라오는 섬세한 기포가 매력적인 '티아라 모스카토'는 알코올 도수 7도다. 케이크, 과일 등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즐기기에 좋다.

이들 와인 모두 판매가 1만원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 연말 모임은 코로나 19로 인해 시끌벅적한 회식 보다는 가족, 연인과의 소규모 홈파티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한다”며 “롯데칠성음료가 추천하는 와인이 고단했던 2020년을 마무리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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