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왼쪽부터)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 김성갑 한국지엠 노조위원장, 로베르토 렘펠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사장, 신영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노동조합 지회장이 트레일블레이저출시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미디어펜=김태우 기자]한국지엠 노조가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시키며 연내 임단협 타결에 성공했다. 

18일 한국지엠 노사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 이 중 54.1%(3948명)이 찬성함으로써 2020년 임단협이 최종 마무리했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이 달 10일까지 총 26차례의 교섭을 가졌다.

한국지엠은 "회사는 노사간 2020년 임단협을 연내 최종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경영정상화 계획을 지속 수행해 나가고 더욱 강력한 새해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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