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18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0포인트(0.34%) 오른 947.24로 마감했다.

   
▲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0포인트(0.34%) 오른 947.24로 마감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전날에 이어 종가 기준으로 연 8일째 상승이며, 2000년 9월 15일(992.50) 이후 20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7포인트(0.19%) 오른 945.81로 개장했다. 이후 장 마감까지 줄곧 강세 흐름을 유지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18억원, 405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6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가 3.04%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건설(2.48%), 유통(1.88%), 기타제조(1.61%)순으로 올랐다. 금속(-1.00%), 반도체(-0.80%), 기계·장비(-0.64%), 통신서비스(-0.52%)는 떨어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전일 대비 4100원(2.58%)오른 1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도 전일 대비 8500원(3.63%) 오른 24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 케이엠더블유(0.13%), 휴젤(0.16%)이 상승했다.

반면 씨젠(-1.06%), 에이치엘비(-1.39%), 알테오젠(-2.51) 등은 펄어비스(-0.99%), 카카오게임즈(-0.22%), 에코프로비엠(-0.67%), SK머티리얼즈(-2.50%)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628개, 보합 111개, 하락 648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20억6554만주, 거래대금은 14조1526억원 수준이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6.4원 오른 1099.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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