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NH투자증권은 여의도 사옥에서 근무 중인 A씨가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 통보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직원은 자녀가 코로나19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전날 함께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확진으로 같은 층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전원 이날 오전 검사를 받았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업무연속계획(BCP) 체제로 전환해 근무해 왔고, 필수업무 인력들은 5곳의 비상근무지에서 분산근무하고 있어 업무와 영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알렸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27일에도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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